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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이야기

축의금·부의금 봉투 쓰는 법 - 이름 위치부터 봉투 접기까지 실전 예절 꿀팁!

by wol500만 2025. 7. 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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축의금·부의금 봉투 쓰는 법 - 이름 위치부터 봉투 접기까지 실전 예절 꿀팁!

 

💌 봉투 하나에도 예의가 담긴다?

경조사에 참석하면서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축의금·부의금 봉투 작성법입니다. 단순히 돈만 넣는 것 같지만, 사실 이 안에는 상대에 대한 존중과 세심한 예절이 담겨 있죠. 이름을 어디에 써야 할지, 봉투는 접어야 하는지, 지폐 방향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…. 오늘 이 글에서는 헷갈리기 쉬운 축의금·부의금 봉투 작성법을 명확하고 깔끔하게 정리해 드립니다. 실수 없이 마음을 전하고 싶은 분들께 꼭 필요한 정보만 담았어요!

 

 

👉 영상으로 경조사(축의금, 조의금) 봉투 쓰는 법 알아보기!

 

📍 축의금 봉투 쓰는 법|이름 위치, 지폐 방향까지 완벽하게

 

축의금 봉투를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정돈된 인상과 예의 표현입니다.

  • 봉투 앞면: 중앙에 ‘축의금’, ‘축 결혼’, ‘謹呈(근정)’ 등의 문구를 세로로 적습니다. 인쇄된 봉투라면 그대로 사용해도 무방합니다.
  • 봉투 뒷면 또는 왼쪽 하단: 세로로 이름과 소속(회사, 학교 등)을 적습니다. 단체일 경우 ‘홍길동 외 ○명’ 또는 ‘○○회사 일동’ 형식도 가능합니다.
  • 지폐 방향: 초상화가 위로 보이게, 앞면이 보이도록 가지런히 넣는 것이 기본입니다. 가능하면 새 지폐나 새것 같은 깨끗한 지폐를 사용하세요.
  • 봉투 접기: 과거에는 접기도 했지만 요즘엔 접지 않고 깨끗하게 전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 스카치테이프로 깔끔하게 마무리하세요.

이처럼 작은 디테일들이 모여 상대방에게 정중한 인상을 남기게 됩니다.

 

 

🕊️ 부의금 봉투 쓰는 법|슬픔을 담은 예절, 더욱 신중하게

 

조문 시 사용하는 부의금 봉투는 축의금보다 더 엄격한 예절을 따릅니다.

  • 앞면 문구: ‘부의(賻儀)’, ‘근조(謹弔)’, ‘조의(弔意)’ 등을 세로로 중앙에 작성합니다. 검정색 글씨를 사용하는 것이 예의입니다.
  • 이름 위치: 뒷면이나 봉투 좌측 하단에 이름을 세로로 적습니다. 부부나 가족 단위는 ‘○○ 외 일동’으로 적는 경우가 많습니다.
  • 지폐 상태: 헌 지폐 또는 약간 사용한 지폐를 넣는 것이 더 적절하다는 인식이 있습니다. 너무 새 돈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.
  • 봉투 접기: 접지 않고 열어 둔 상태로 전달합니다. 이는 고인이 먼 길 떠날 때, 방해 없이 떠나시라는 의미도 담겨 있습니다.

단순한 봉투지만, 슬픔을 표현하는 방식에 대한 깊은 배려가 담긴 형식입니다.

 

 

✒️ 이름 쓰는 위치 & 금액 작성법|실수하기 쉬운 포인트 체크

 

✅ 축의금 vs 부의금 봉투 예절 비교표

구분 축의금 봉투 부의금 봉투
앞면 문구 축의금 / 축결혼 / 謹呈 등 부의 / 근조 / 조의 (黑色 한자 추천)
봉투 접기 접지 않고 전달 (새 지폐, 깔끔한 인상) 절대 접지 않음, 열린 상태 유지
지폐 상태 새 지폐 또는 깨끗한 지폐 약간 사용한 지폐, 헌 지폐가 더 적절
지폐 방향 초상화가 위로, 앞면 보이게 동일
금액 기재 생략하거나 한자(例: 伍拾萬圓) 홀수 위주 (3만/5만/7만), 9만 원은 피함
이름 표기 뒷면 좌측 하단 세로로 작성 (회사명+이름 등) 동일 + “외 ○명” 또는 “○○일동” 표기 가능
전달 방식 스카치테이프 등으로 간단히 봉함 절대 밀봉 금지, 자연스럽게 열리도록 전달

 

축의금·부의금 봉투 쓰는 법 - 이름 위치부터 봉투 접기까지 실전 예절 꿀팁!

 

✍️ 금액에 따른 부의금 예절 가이드


관계 권장 금액 (원) 주의할 점
가까운 친구 50,000 ~ 100,000 9만 원, 짝수 금액은 피하는 게 매너
직장 동료 30,000 ~ 50,000 부서/팀 단위로 내는 경우 ‘일동’ 표기
상사 또는 거래처 100,000 이상 정중함이 중요, 이름+소속 함께 기재
지인/이웃 30,000 내외 성의 표시, 부담되지 않는 수준 추천

 

 

 

✅ 작은 예절 하나가 당신을 기억하게 합니다

축의금이든 부의금이든 봉투에 담긴 것은 단순한 돈이 아니라 마음과 배려, 그리고 예의입니다. 사소해 보이는 봉투 하나에 신경을 쓴다면, 받는 이에게 그 정성이 온전히 전달될 수 있습니다. 블로그 방문자 여러분도 다음 경조사에서는 이 글을 참고해 작은 실수 없이 큰 감동을 전하는 봉투 예절을 실천해 보세요. 정성과 예의는 언제나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니까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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